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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넘기다

오늘의 책 추천 - 1등의 습관 (찰스 두히그 저)

by GGOYA LAB 2018. 8. 27.


1등의 습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어릴 부터 바쁘게 성공 가도를 달리는 사업가에 대한 환상이 있었다.

 

 

전화와 노트북을 챙겨 다니며

 

/가족/개인 취미 소홀한 것이 없으며

 

돈과 사회적 지위, 그리고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드는 자신만의 취미를 가진 그런 사람.

 

 

 

세상에 존재하기는 하는지…..?

 

 

어릴때 영화를 너무 열심히 봤는지도.

 

 

책은 뉴욕타임스 탐사 보도 전문 기자인 찰스 두히그의 자기계발서이다.

 

퓰리처상 수상자로 세상 구석구석을 폭로하는 열성적인 언론인이고 나름 권위있는 수상들을 통해 명성을 얻은 유명인이었다.

 

그런데, 의외로

저자의 프롤로그를 읽으며 오랜만에 저자에게 동질감을 느꼈다. (물론 몇대목 읽으니 다른 세상의 사람임을 깨달았지만)

 

 

한마디로 삶은 기계처럼 해내야 하는 잡무, 급하게 답신을 보내야 하는 메일, 예정에 없던 회의,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집안일, 잦은 지각때문에 습관적으로 뱉어 내는 사과가 반복되는 지옥의 쳇바퀴 같은 일상이었다. 하루하루 세상에서 낙오되고 뒤처지는 기분이었다.”

 

저자는 도대체 성공한 인생은 무엇을 통해 이러한 고통에서 자유로울 있는지 궁금한 나머지, 성공 사례를 찾아 다니기 시작했다.

 

 

그리고 본인이 찾아낸 다양한 케이스들을 통해 귀납적이고 통계적인 결론을 이끌어 내려고 노력하였다.

 

 

몇가지 기억에 남는 부분을 적어보았다.

 

 

 


1. 동기부여

 

정신적 신경과학적 장애로 인해 동기부여기능을 상실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우울증, 조울증 수많은 정신장애와 다르지 않았다.

 

 

이유와 목적없는 결과가 있을 없다는 세상의 진리를 다시금 상기시키는 대목이었다.

 

살아가는 이유, 그게 무엇이든, 생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조물주가 부여한 생존과 번식이라는 목적은 자아실현과 가족형성


나아가 나의 사람들과의 행복한 이라는 아름다운 공식을 완성시킨다.

 


어쩌면 내가 세상에 이바지할 있는 가장 단순하지만 확실한 방법은


사람들에게 좋은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2. 목표설정   실현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를 세워야 하는 이유

 


웰치가 GM 이끌 당시


기존의 제품 부품 라인의 결함율의 70% 감소 라는


말도 안되는 목표치를 세우며 직원들을 놀라게 했다고 한다.

 

 


물론 결과는 대성공이었지만

 

다소 오버스러운 목표는


관리체계 전반을 바꾸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

 

 



그렇다.

 


도전적인 목표는


그냥 뜯어 고치자  그런 의미인것이다.

 

 


개혁은 많은 시간을 요구하지만,

 


사실 알고 보면 혁신을 다짐하고 그를 설계하는 수고와

 

그와 관련한 수많은 고민에 대한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방향이 잡히면

 

변화는 가속력을 얻고 로켓처럼 솟아 날아오른다.

 

 



3. 책의 원어 제목에 대한 고찰

 

 

책의 원래 제목은 “ Smarter, Faster, Better” 이다.

 

 


정말 내가 아주 좋아하는 말이다.

 

 

가만 생각해보니,

 

제목은


단어의 의미도 중요하지만,

 


순서가 정말 중요한 같다.

 

 

Smarter 사람은


업무가 Faster 하게 되고


결과는 Better 하다는 책의 결론인거다.


 

 

물론, Smarter 하기 위해 동기부여/목표설정/정보활용 등의 수단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모든 과정을 즐길 있는 자의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만의 옳은 방향과 방법을 찾는다면 언젠가 정상에서 웃으며 얘기할 있겠지.

 

 

 

만족도 :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