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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글쓰기 - 우선순위를 바꾸고 어른이 되어간다 스무살, 유능한 커리어우먼이 꿈이었던 나는 스물 아홉번째 해에 엄마가 되었다. 우선순위를 바꿨다. 어른이 되어 가는 중이다. https://view.kakao.com/v/_sxiuCxj/23X2ZJS46z 우선순위가 바뀌는 날, 어른이 됩니다. 우선순위가 바뀌는 날, 어른이 됩니다. view.kakao.com 2022. 10. 1.
심야책상 | 지워지는 나를 지키는 일 (연옥 작가) 독립출판물에 관심이 생겨 한권 두권 골라 사다보니 책상에 놓인 책들의 표정이 이뻐서 그런지 쇼핑 치고는 죄책감이 덜하다. 실제로 먹는 데 쓰는 돈을 생각하면, 책장에 꽂는 돈은 우습다. 어쩌다보니 이번에는 흰 도화지에 또박또박 낙서하듯 쓴 표지를 가진 책을 골랐다. 빳빳한 무광에 외국에서 유학 다녀온 디자이너가 고심하여 선택한 컬러와 폰트는 아닐 것 같은 그렇지만 나처럼 아침 일찍 엄마표 반찬에 50H 라고 써있는 밥솥의 도움으로 한끼를 해결했을 것 같은 평범하고도 비범하게 결심이 담긴 녹음 테이프를 틀 듯 호기심으로 고른 게 맞다. 작가에 대해서도 미리 알아본 정보 없이, 첫 페이지를 시작했다. 우울과 불안을 안고 살아가는 나의 몸 이번 작가도 직장을 다니다 퇴사를 한 모양이다. 작가는 책 속의 어느 .. 2022. 9. 17.
심야책상 | 백수도 성공은 하고 싶어 새 책을 받았다. 야 호- 글쓰기를 시작한지 한 달이 지났다. 최근에 데뷔한 작가들을 찾아서 본다. 희한하게 손이 닿는 책들도 대부분 두돌을 넘기지 않아 뽀송하다. 나도 왠지 이런 멋진 책을 잉태?했을 거라는 기대감(김칫국 금지)으로 이제 비로소 책을 펼친다. 이 책을 처음 만나게 된 건 저자의 유투브채널을 우연히 구독하면서 부터이다. 퇴사를 하고 독립을 위해 방에서 성공을 두드리는 여러 가지를 시도하며 하나하나 기록한 글쓴이의 독백과 여러 가설을 직접 부딪혀 가며 뼈 때리는 깨달음을 풀어낸 목소리가 인상 깊었다. 눈으로 밑줄 그어가며 피식 웃는 독자가 나뿐일까. 글 속에 왠지 불편한 생뚱맞음이 없어서 나는 책 읽는 내내 외롭지 않았다. 웃으면서도 울고 싶던 건 상대의 조언이 내게 어울리지 않았기 때문이.. 2022. 9. 2.
발리 출장 여행 - 2 호텔 The Laguna Resort and spa Nuda Dua 객실 그리고 Beach 사진 입국 수속을 마치고 공항 밖으로 나온 시간은 현지 기준 대략 새벽 1시. 몸이 천근만근인데 호텔 직원분들이 피켓을 들고 마중 나와계셨다. 누사두아는 발리의 동남쪽. 공항에서 약 25분 거리이다. 호텔 체크인을 하고 들어서니 기분이 확 좋아졌다. 방구경 시작. 난 3층 객실. 문을 열고 들어오면 욕실이 보이고 오른쪽으로 아주 약소한 계단을 거쳐 침실 짜잔. 웰컴 메시지와 함께 과일 장식이 놓여있다. 이 정성...스윗해... 창밖으로 수영장이 보인다. (도착당시에는 너무 두워 사진이 없어 아침에 찍은 것으로 대신 업로드) 당장 들어가고 싶다가도 침대가 너무 푹신하니 좋다. 욕실 분위기는 점잖고 차분하다. 발리의 전반적인 느낌이 그렇듯. 옷장도 무난 무난 아침 일찍 일어나 해변을 좀 걸어본다. 외출 하기전에 .. 2022.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