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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떠나본다

[아이와 세부 여행] 3탄! 세부 간식 즐기기 BEST 3 강력 추천

by GGOYA LAB 2018. 9. 4.

(출처: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niggo&logNo=220934726588&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전 참고로 외국나가면 긴쌀도 못먹는 왕 토종토종 한국인입니다.

 

미국을 가든 유럽을 가든 그 나라 과자도 제대로 못 즐겨서

늘  한국에서 꼬깔콘을 챙겨가는….  입맛 무식자  -.,-

 

세부에서는 과자가 정~~~말 쌉니다.

한봉지에 정말 비싸봐야 100페소를 넘지않아요. (물론 공항에서 사시면 비쌉니다)

 

그래서 용기내서 몇개 사먹어봤는데….

두둥…..

진짜 놀라고 또 놀라며 친구네 식구꺼 다 먹어버림.

 

그래서 ….

맛없는 건 절대 안먹는 당신께,

세부 간식 추천 Best 3 !

 

 

1. 스폰지 과자 (https://blog.naver.com/hongyin417/220652309774)

 

 

진짜 이거 아주 요물입니다.

 

생긴거 보시면 딱 각이 나오지요. 맛있는 각.

달콤하고 너무 맛있어요. 한국 과자 중에서도 요녀석과 완전 같은 맛을 가진 아이는 없는 것 같아요.

콘초코? 근데 얘는 걔보다 더 뭔가 안묻고 훨 낫습니다.

어떤 분은 우유를 따른 뒤 요 녀석을 우유에 말아 드시더군요. 씨리얼로도 충분한 자격이 있습니다.

 

이녀석 작은 봉지로 된 건 마트가면 10페소? 20페소? 한국돈으로 500원도 안합니다.

40g 짜리는 좀 작고, 전 120g 짜리 추천합니다. 그정도는 되야 옆에 두고 먹을 수 있어요.

(40g 녀석은 가지고 오면서 다 먹을 양....)

 

전 구매대행으로 주문해서 먹었는지라수수료를 조금 더 줬지만 마트 나가실 계획이라면 이 녀석에게 집중하세요.

절대 놓치지 않을거에욧

 

 

2. 7D 망고

 

 

말린 망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습니다만, 전 워낙 7D 성애자이고 여전합니다.

 

회사에 가져갈 겸 이녀석을 또 30봉지 사왔지요. 너무너무 맛있어요. 맥주안주로도 딱입니다.

공항에서도 워낙 흔하게 사실 수 있으나 가급적 마트가 훨 싸니 꼭 챙겨서 사시기 바랍니다.

가끔 뜯었는데 지네들끼리 서로 엉겨붙어서 분명 하나 집었는데 4개를 한번에 맛보는 경험도 합니다.

(그래서 쉽게 한 입 먼저 주는거 아닙니다.)

 

근데 한가지 단점은

양이 너무 적어…. 진짜 입맛만 돋구다 끝납니다. 열받을 수 있으니 최소 3봉지는 옆에 놓고 시작하세요.

 

 

3. 조비스 바나나칩

 

 

전 원래 바나나칩 그냥저냥 했는데

 

이번에도 친구네 간식 산거 몇개 스틸해서 먹어보던 중

오메요녀석 사람 자꾸 불러대는 맛이네요.

맥주 마른 안주에 요 녀석 넣어놓으면 산미구엘 라이트 6캔 정도는 바로 클리어 할 듯 합니다.

(산미구엘 포스팅도 해야하는데....아... )

 

한개 먹고 또 먹고 또 먹고

저 나중에 친구네한테 밥샀습니다. 너무 먹어대서 미안하더라구요

 

제가 포스팅하면서 느낀 게,

전 먹기 전에 너무 흥분한 나머지,,, 사진을 깜빡합니다.

과자들을 3000페소 어치를 사왔는데

사진 찍을 녀석 한놈도 안남았네요. 하아.....

그리고 캐리어 자리 남았더라면 분명 공항에서 몇개 더 넣었을 겁니다...

 

세부 갈 때는 캐리어 한 켠을 살짝 슬림하게 여유있게 준비해가세요

스낵들 안사가면 한국가서 땅을 치고 후회합니다. 저 보세요…. 주변에 줄 생각이면 진짜 최소 20봉지 정도 추천합니다.